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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지사 후보, “깨끗한 길거리 만들기 위한 ‘흡연기본법’ 제정해야”

권 후보, 경산지역 길거리 쓰레기 줍기 운동 후, “청결한 거리문화, 깨끗한 경상북도 만들 것”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상북도지사 후보는 6월 11일(월) 오후 정재학 바른미래당 경산시장 후보 및 선거운동원 30여 명과 함께 약 1시간 동안 경산오거리에서 경산역까지 길거리 쓰레기 줍기 운동을 했다.


권 후보는, “1시간에 걸쳐 주운 쓰레기의 대부분이 담배꽁초로 수북하더라”며, “비가 와서 평소보다 길에 쓰레기가 많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담배꽁초가 나온 것을 보니 길거리 흡연에 대한 제한의 필요성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 또한 흡연자이기에 흡연자의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사실엔 동의한다”는 한편, “그러나 흡연자의 권리가 정해진 흡연 장소에서, 그리고 비흡연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고 역설했다.


권 후보는,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의 대부분이 담배꽁초였던 것을 보면, 선진국들에 비해 우리나라 흡연자들의 공공의식 및 에티켓이 아직까진 부족한 것 같다”고 운을 뗀 후, “깨끗한 길거리를 만들기 위해 길거리 흡연을 제한하고, 동시에 ‘흡연장소 확보’ 등 흡연자들의 흡연권이 보장될 수 있는 다른 방향을 모색하는 ‘흡연기본법’이 국회에서도 조속히 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권 후보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기 위해서 도차원에서도 노력해야한다”며, “각종 흡연 관련 조례 정비, 흡연에티켓 교육 실시 및 범도민 캠페인 등을 통해 청결한 거리문화, 깨끗한 경상북도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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