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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지사 지원 나선 손학규, “문재인 정권은 ‘매크로 정권’, 독재에 빠질 위험 커”

손학규, “현 정권의 경제무능, 이러다가 국가부도사태로 이어질까 우려돼”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대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6월 6일(수) 바른미래당 경북 집중유세 중 경산 집중유세 현장을 찾아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지사 후보, 정재학 경산시장 후보 및 바른미래당 기초의원선거 출마자들과 함께 유권자들을 만나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 5시에 경산오거리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손 위원장은 “현재의 정권은 매크로 프로그램이 탄생시킨 ‘매크로 정권’”이라며 목소리를 높인 후, “이에 대한 아무런 반성도 사과도 없이 현재의 높은 지지율에만 기대어 국정을 운영해 나간다면 독재에 빠질 위험이 있다”며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당시 슬로건은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였다”고 언급한 후, “지금 문재인 정권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이다”며, “이러한 경제무능이 우리나라를 또 한 번의 국가부도사태로 이끌지는 않을까 심히 염려가 된다”고 역설했다.


또, “30년 일당독주체제 속에서 경북이 황폐화되어가고 있다”며, “경북에서 수구보수로부터 개혁보수로의 보수교체를 통해 도정혁명을 이뤄낼 적임자로 권오을 후보만큼 적합한 정치인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권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어진 발언에서 권오을 경북도지사 후보는, “오늘은 현충일이어서 선거 운동이 조심스럽다”고 밝히는 한편,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저와 같은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국가유공자와 보훈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힘으로써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 후보는, “아직은 우리 보훈정책이 미국, 호주 등의 선진국들에 비해 굉장히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대우를 오늘날 우리 경제의 규모에 걸맞도록 대폭 상향해야한다”고 주장한 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스스로 명예로움을 느끼고, 그들의 생활이 안정되며, 그들의 자녀들에게 교육 기회가 충분히 제공될 수 있게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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