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박종석 전 후보가 6월 5일(화) 11시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세용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종석 전 후보는 “구미가 바뀌는 것이 곧 대한민국이 바뀌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 자리에 함께 한 모든 분들이 장세용 후보를 도와서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나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장 후보가 당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종석 전 후보는 “구미시장 여론조사에서 장 후보가 이미 역전이 되었다. 그리고 거리에서 만나는 시민들이 이번에는 바뀌어야 한다는 소망들을 갖고 있었고, 그 힘이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만들었다.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의 당선만이 죽어가는 구미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구미의 변화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모든 노력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는 “마지막까지 힘이 필요한 시기에 박 전 후보의 지지선언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은 큰 힘이 되었다. 박 후보를 비롯해 구미고 동문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구미발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박 전 후보는 지역에서 흔치 않는 훌륭한 분이며 앞으로 구미발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추병직 전 장관은 격려사에서 “함께 경선에 참여한 분의 지지는 장세용 후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구미의 참담한 현실과 미래가 없는 젊은이들을 위해서라도 오늘 지지선언을 해준 박종석 전 후보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