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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18년 사회적경제 지원체계 워크숍 가져

도, 시군 공무원, 지원기관, 민간 협의체 실무자 한자리에


경상북도는 지난 6월 4일(월)부터 이틀간 청송 대명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지원체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도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 시군 담당공무원, 중간지원기관, 민간조직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지역과 소셜비즈 박철훈 실장) ▶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시군, 그리고 현장연계 방안(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명호 실장) ▶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경상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 이원찬 이사) ▶ 경북에서 사회적경제 청년기업가로 살아가기(주식회사 책임 박종복 대표) 등 사회적경제 전문가 특강에 이어 사업현장의 우수사례, 경상북도의 사회적경제 정책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북도는 올해 하반기에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창출, 청년괴짜방 조성, 지역공동체형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마을기업 고도화 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시군 및 민간지원체계가 공유하며 지원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군 공무원은 물론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지역과소셜비즈, 사회적기업종합상사, 지역사회경제허브센터, 사회적기업협의회 등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모든 지원체계가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열띤 토론을 펼치고 다양한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박찬우 경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실무자들의 의견을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특히,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가 발전 및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군 공무원과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를 통해 청년 일자리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지역의 현안들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경북형 사회적경제 우수모델이 많이 발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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