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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상주·문경·구미·예천·영주로 이어지는 릴레이 유세 실시

“2번 찍으면 세상의 기쁨 두 배!”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선거운동 이틀째인 6월 1일(금), 상주 ‧ 문경 ‧ 구미 ‧ 예천 ‧ 영주로 이어지는 릴레이 유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홍준표 대표의 구미 방문에 맞춰 문경 오후 일정을 바꿔 홍 대표와 구미지역 유세에 참석해 함께 득표전을 펼쳤으며, 이 후보의 중학교 제자인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임이자 의원이 하루종일 이 후보와 일정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상주 서문네거리에서 거리인사를 한 뒤 장날을 맞은 함창읍을 찾은 이 후보는 “상주는 경주와 함께 경상도의 새벽을 여는 도시이지만 인구도 줄고 급속한 고령화로 활력을 잃은 고장이 되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돌아오는 농촌 개발에 도정의 목표를 두겠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또, “농민들이 판로 걱정없이 마음놓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통해 인구를 늘리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상주유세에서는 이 후보의 상주 화령중학교 수학교사 시절 제자인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인 임이자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 임 의원은 “중학교때 이철우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서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다”면서 “그 덕분에 38년만에 선생님을 국회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스승인 이철우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어 ‘제8회 의병의날’ 행사가 열리는 문경으로 이동해 운강 이강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한 뒤 (구)삼일극장사거리에서 유세를 펼쳤다.


구미역 앞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는 홍준표 대표와 나경원, 전희경, 임이자 의원이 이철우 도지사 후보와 이양호 구미 시장후보와 함께 유세전을 펼다.


홍 대표는 “정부를 견제해서 경고를 보내는 수단은 투표밖에 없다”면서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를 도지사로 당선시켜주면 삼성전자를 다시 구미에 유치하고, 이양호 시장 후보를 당선시켜 주면 LG전자를 구미로 다시 유치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제가 덩치는 작아도 한번 한 약속은 번복한 일이 없다”면서 “반드시 이철우 후보, 이양호 후보를 꼭 좀 부탁드리고 간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이 후보는 “오늘까지 사흘 연속 구미를 찾아온 것은 구미와 김천이 이웃 사촌지간이기 때문”이라면서 “몰표를 주면 구미를 위해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2번을 찍으면 세상이 두 배 이상 좋아지고, 장사도 두 배 이상 잘 될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예천읍 상설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예천은 도청이 있는 안동과 인접한 도청 신도시로 안동과 함께 경북 최고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면서 “북부권의 낙후된 안동, 예천이 경북의 중심이 되면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런 큰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도지사와 군수, 도의원과 군의원 모두가 같은 색깔의 옷을 입어야 한다”며 거듭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유세시작 전 예천 지체장애인협회(회장 황한호)에서 이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는 꽃다발을 증정하면서 “당선되면 자체장애인들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어 이날 마지막 일정인 영주역 유세를 끝으로 하루 동안의 득표 활동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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