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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마드 사에푸딘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체육회장, 경상북도 방문

경북도, 인니와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가치 창출에 맞손


경상북도는 5월 25일(금) 아흐마드 사에푸딘 서자바주체육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체육교류단이 경북도청을 공식 방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면담했다고 밝혔다.


서자바주체육회장 일행은 그동안 양 도시가 추친 해 온 체육교류사업의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협의를 위해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경북도를 찾았다.


지난 ‘10년부터 경상북도와 서자바주는 체육지도자 해외취업, 전지훈련선수단 경북유치, 청소년 꿈나무의 스포츠 유학 등 양도시의 신뢰 속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경제, 통상, 문화 등의 분야에서 양국의 문을 여는 우호교류협정(‘18. 5. 6)을 맺고 신남방정책의 새 지평을 펼칠 또 하나의 거점을 마련했다.


또한, 경북도는 지난 5월 6일 후원기업 백송그룹과 서자바주체육회 간 서자바주의 체육인재육성후원협약(MOU)체결로 서자바주 체육진흥의 한축을 튼튼히 하는 체육인재발굴사업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가치 창출에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야한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협력사업이 더욱 구체화되어 새마을세계화사업, 경계통상협력, 문화관광 등에서도 양 도시가 형제국 동반자의 관계로 폭넓은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해외지도자를 인도네시아에 파견하여 서자바주가 55년 만에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는데 기여했으며, 현재 복싱, 유도, 태권도, 사격, 레슬링 등 5개 종목, 6명의 해외체육지도자를 인도네시아에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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