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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여름철 맞이 물놀이지역 수질조사 실시 ··· 자연발생유원지 16개소

6~9월까지 총 11회 이상 측정 ··· 대장균군 검사, 수질기준 500개체수/100㎖ 이하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물놀이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하천‧계곡 등 공공수역 중 물놀이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는 자연발생유원지를 포함하여 약 133개소의 물놀이 지역이 있으며 이 중 이용객이 많은 지역 16개소에 대하여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 오염원 밀집지역의 직하류 등을 조사지점으로 선정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수질 조사주기는 이용시기별로 차등화하여 총 11회 이상 측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검사항목은 대장균군 항목으로 수질기준은 500개체수/100mL 이하이다.


검사결과 수질이 나쁜 지역에 대해서는 오염 원인을 확인하여 수질개선을 유도하고 국민들에게는 시군 홈페이지, 현수막 등을 이용하여 물놀이를 자제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계곡, 하천 등 물놀이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및 수질검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자연발생유원지 물놀이 이용객들도 발생된 쓰레기는 회수해 가는 등 자연이 훼손되지 않도록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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