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4월부터 5월 20일까지 관내 키즈카페를 대상으로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관내 키즈카페 15개소 보호자 및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전개 되었다. 내용은 ▲키즈카페 내 소방 포토존 운영 ▲소소심 체험장 운영 ▲소방특별조사 실시 ▲소방홍보 및 안전활동 ▲현장 지도 방문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 실시 등으로 이루어 졌다.

추진배경으로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이용이 많아지며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고, 부상방지를 위한 가연성 소재 사용으로 대현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크다.

또, 현행법상 ‘키즈카페’는 별도업종으로 분류되지 않고, 영업장 내 일반음식점 사용부분에 따라 소방서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어 소방사각지대가 발생함에 있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운동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 사전 예방활동을 통한 안전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체험과 홍보를 통해 아이들에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