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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유능종 바른미래당 구미시장 후보,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이제는 구미시민이 나서서 막아야”


유능종 바른미래당 구미시장 선거대책 본부 일동은 최근 다시 불거진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에 관한 사항을 중차대하게 생각하며, 다시 한번 구미시민 전체의 동참이 필요하다는 뜻을 같이했다. 


지난 5월 10일 대구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필승결의 대회에서, 홍준표 당대표,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이양호 구미시장 후보 등 대구·경북 출마자들은 ‘대구·경북 상생 협약식’을 체결하면서 ‘대구취수원 구미시로의 이전에 협력하기로 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취수원이 구미로 이전되면 구미경제는 파탄에 이를 수 밖에 없다. 상수원 보호구역이 확대되어 개발행위가 제한되고, 낙동강 유지수가 부족해져서 수질오염이 악화되고, 공업용수 부족으로 인하여 입주기업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 더욱이 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후보가 시민들의 생존권을 파괴하고 구미경제를 파탄을 낼 수 있는 취수원 이전문제에 관하여 협력하기로 했다는 것은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구미경제를 파탄에 빠트릴 수 있는 중대한 문제인 만큼 구미시민들도 반드시 현 상황을 파악하고 모두 힘을 합쳐 반드시 취수원 이전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 유능종 후보 선거대책본부의 한뜻이다.


또한, 자유한국당 후보는 취수원 이전문제에 관하여 명백한 입장을 밝힐 것을 다시 요구한다. 그리고 구미시민들의 생존권은 대구시민들의 경제적 이해관계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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