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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국회의원, 韓구미시-比다바오시 교류의 힘찬 첫걸음 내딛어!


자유한국당 백승주 국회의원(구미갑)은 “오늘(4월 30일) 오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대한민국 구미시와 필리핀 다바오시 간 경제협력 및 교류발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필리핀 다바오(Davao) 市 부시장 및 대표단 일행과 구미시 주요인사와의 오찬간담회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백 의원은 이번 개회사를 통해 “필리핀은 한국전쟁 참전국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려울 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통적 혈맹국가이다”라며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수교 70주년을 앞두고 현재 양국의 경제발전에 있어 한-필리핀 협력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백 의원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자, 첨단, IT 도시인 구미시는 연간 약 300억 달러를 수출하는 첨단산업 도시로 삼성과 LG등 글로벌 전자회사가 성장한 곳 이기도 하다”고 강조하며 “오늘 여러분들의 방문으로 다바오시에 도움이 되는 영감과 통찰력을 얻어가길 바라며, 이번 방한이 양 도시는 물론 양국이 함께 발전하는 첫걸음이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버나드 알악(Bernard E. Al-ag)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마련한 백승주 의원에게 필리핀 다바오시를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희 부친께서도 한국전쟁에 참전하시어 대한민국은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히며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버나드 부시장은 “인구 약 167만 명 규모의 다바오 시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취임이전 시장을 역임했던 도시로써 세계 최대 수준의 망고, 바나나, 두리안 수출도시일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도시이다”라고 강조하며 “구미시와 다바오시의 향후 교류협력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며, 오늘 오찬간담회가 희망찬 미래의 시작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기대를 비추었다.


다바오시의 주요 수입 물품은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이 큰 비중을 차지해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는 구미시와 경제협력 및 교류발전을 시작할 경우 양 도시를 비롯한 양국의 상호 외교적·경제적 이점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백승주 국회의원,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이영우 회장, 김재근 아사히글라스 부사장, 이영태 (주)KREMS 대표이사, 서인숙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 김장수 도량새마을금고 이사장, 한경자 구미여성경제인협의회장, 윤창욱 도의원, 이태식 도의원, 김재상 시의원, 정하영 시의원, 김구연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고, 다바오측 에서는 버나드 알악 부시장, 필러 브라가(Pilar C. Braga) 시의원, 빅터 나발레스(Victor S Navales) 前 국방부 고문, 단테 라우데 아포스톨(Dante Laude Apostol) 시의원, 빅토리오 위 아드빈쿨라(Victorio Uy Advincula, Jr) 시의원, 돈 빅토리오 나바사 아드빈쿨라 4세(Don Victorio Narvasa Advincula IV) 시의원, 캐서린 제라딘 토글레(Catherine Geradine Togle)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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