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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구미불산사고를 기억하는 ‘927 생활안전콜센터’ 개설

세월호 4주기를 맞이하는 김철호의 특별한 약속과 다짐

2014년 청와대는 사고수습에 손을 놓고 있었던 컨트롤타워였고, 국가 재난대응시스템을 작동하지 않았던 정부는 좌초되었다. 세월호는 해상 교통사고가 아니라 선진화의 신호탄이 되었다. 진실은 인양되지 않았으나 적폐는 동동 떠올랐다. 마침내 세월호 민심은 정권을 전복시키고 새날을 열었다.


세월호의 아픔과 함께 한 대통령이 유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위로를 했어도 세월호는 아직은 ‘치유되지 않는 아픔’이다. 416 세월호가 4주기를 맞이했다. 온 세상이 감당하기 힘든 상흔은 세월조차 아픔을 무뎌지게 하지 못하는가 보다. ‘잊지 말자 하면서도 잊어버리는 세상의 마음 을 잠시 멀리 할 수 있는 추모기간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4월 13일(금) 구미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행사(영화상영회와 유가족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면서, 이제는 미안함과 죄송함을 넘어설 일상의 실천으로 ‘기억투쟁’을 전환시킬 때라는 생각이 미쳤다고 한다.


순간 2012년 9월 27일 구미4공단 산동면에서 일어난 구미불산사고가 떠올랐다. 불산사고 희생자들이 지역사회의 망각 속에 고이 잠든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다. “짧은 생을 불꽃처럼 살다간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구미의 약속은 재난 앞에 오리무중이다. 불산사고는 2012년 과학기술 TOP 10 가운데 4위에 랭크될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그는 불산사고 그 이후 기억투쟁을 잇는 것이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고 세월호 유족의 뜻을 받드는 구미의 길일 것이라는 확신으로, 구미시민과 함께 꾸는 꿈을 내실화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 생활민원 처리를 위한 927생활안전 콜센터 운영을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현재 전국에서는 다산콜센터(120)로 알려진 생활민원처리 창구를 운영하고 있는데, 다산콜센터 기능도 더 나은 행정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서이다.


911참사를 겪은 미국 뉴욕시의 경우, 2002년 블룸버그 시장이 제안하여 비상업무는 911, 비상이 아닌 업무는 311로 2원화해 운영한다. 2003년 3월서비스를 시작하였는데, 관련 담당자수가 무려 400여명에 이르며 8시간 근무 3교대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김 예비후보는 “재난 및 생활안전 콜번호를 927로 이원화하여 운영하면 콜센터의 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불산사고의 아픔을 딛고 생명안전문화 선진도시 건설을 선도하는 것”이라고 했다.


“구미는 페놀사태와 불산사태로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한 노력과 안전문화의 확산이 가장 효과적인 재난관리 방안이라는 공감대가 어느 지역보다 폭넓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안전문화의 원칙을 일상화하기 위해서는 시민 주체적 안전문화운동의 확산에 집중해야 미래가 있습니다.”


그는 무한 안전 책임을 져야 할 행정당국의 사고예방 노력을 927 생활안전콜센터에 담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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