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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복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사회복지 보조금 지원사업 ‘허점 뜯어고치겠다’

사회복지정책에 내실을 기하고, 제도적·법적 근거 마련에 역점


허복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사회복지정책이 현실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 인건비와 운영비를 구분하지 않고 지급하면서 보조금 대부분을 인건비로 지출해 운영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인건비와 운영 보조금을 분리해 지급함으로써 종사자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또 현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취약계층 생계와 관련된 사업 중 경로식당과 도시락 배달 사업의 경우 구미시로부터 보조금 지원을 받고 있지만 밑반찬 사업은 지원되지 않고 있다면서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허 후보는 현재 6개의 구미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중 5개가 강서지역에 편중돼 있다면서 강동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경우 이동이나 이용인원 제한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주간 보호시설 및 재활직업 시설 등 발달장애인을 위한 토털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발달장애인 종합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또 2017년말 현재 구미시 등록 장애인은 1만5578명이며, 이 중 시각장애인은 1천556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10.1%에 해당한다면서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기능과 재활을 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개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여성친화도시이면서 아동친화도시인 구미시에 걸맞는 실질적이고, 보편적인 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4개의 장난감 도서관을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또 자활생산품 우선구매를 지방자치단체 평가 항목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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