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9일(월) 대구시·경북도당 강당에서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이철우 국회의원을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투표에는 책임당원 선거인단 5만4288명 중 2만5180명이 투표에 참가해 투표율 46.4%를 보였고 유효투표수는 2만5172표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책임당원 투표 50%와 일반 주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경북도지사 후보자를 결정했다.
이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8천98표, 여론조사 환산표에서 8천294표를 얻어 합계 1만6천392표로 득표율 32.6%를 기록했다.
2위 김광림 국회의원은 1만5천28표(29.9%)를, 3위 박명재 국회의원은 1만3천385표(26.6%), 4위 남유진 전 구미시장은 5천537표(11.0%)를 각각 획득했다.
이철우 국회의원은 “경북이 대한민국의 정신을 다시 깨우고, 보수 우파가 단합을 해서 자유한국당과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지방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