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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소통 아이디어’ 제대로 먹혔다!

○ 24시간 열린 정책제안 페이지, 하루 만에 수십 건 의견 접수
○ 그동안의 소통 부재와 구미시의 현실적 문제가 산재돼 있음을 보여줘


지난 3월 28일(수)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의 24시간 ‘시민정책제안’ 페이지에 하루 동안 수십 건의 제안이 접수될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는 그동안 구미시와 시민간의 소통이 부재했고, 다양한 현실적인 문제가 산재돼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익명으로 성별과 나이, 사는 동을 밝힌 시민들은 “4차 산업혁명의 테크놀로지와 관광산업을 접목시키는 시설이나 컨텐츠를 구상해달라.”, “공단도시인 만큼 소기업부터 대기업이 많은데 일부 악덕기업의 횡포를 단속해 달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가장 기본인 교통과 같은 SOC의 확충이 필요하다.”, “벚꽃축제처럼 더 많은 지역축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 “동·서로 확연하게 개발이 구분된 구미의 도개, 선산, 옥성, 무을 등 서쪽의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켜 달라.”, “금오공대를 종합대로 전환해 더 많은 교육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해달라.”, “무산된 구미시민 프로축구단 창설을 추진해달라.”, “낙동강변의 포장마차를 부활 시키자.” 등 다양한 계층과 분야에서 저마다의 제안들이 속출했다.


또 이들은 “선거운동 하느라 고생이 많으세요.” “학연.지연.혈연에 얽매이지 않는 시장이 되어 주세요.” “아프지 마시고 힘내세요.”, “구미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힘써 주세요.” 등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남겼다.


무엇보다 상대적으로 선거의 관심이 낮았던 20대의 의견이 접수된 건의 반 이상을 차지해 청년들의 표심을 자극했다는 평이다.


이 예비후보측은 접수된 전체 제안을 한 달에 한 번씩 취합하고 분석해 공식 SNS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24시간 열린 ‘시민정책제안’ 페이지는 오는 6.13 지방선거일 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구미시민 정책제안 페이지는 그동안 혁신캠프를 찾는 시민 누구나 와서 쉬었다 갈 수 있는 ‘열린 선거사무소’를 지향해온 이 예비후보측이 편지나 메모를 담을 수 있는 ‘꽃바람 우체통’과 시민 누구나 이 예비후보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 ‘꽃바람 테레비’에 이어 기획한 시민 참여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 예비후보는 “43만 시민의 제안이 곧 이양호의 공약이 된다”며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내 주셔서 앞으로의 구미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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