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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2018 세대공감 나무심기 행사」개최

봉화 상운면에서 편백나무 1,800그루, 헛개나무 3,600그루 심어
‘희망을 심자! 미래를 심자!’


경상북도는 3월 29일(목)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에서 김진현 환경산림자원국장, 박노욱 봉화군수, 도의원, 산림관련단체 및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세대공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을 심자! 미래를 심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1천 여명의 참석자들은 구역별로 나눠진 3ha의 산림에 편백나무 1,800그루, 헛개나무 3,600그루를 심었으며, 도민들에게는 내나무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로니아, 목련, 음나무 등 2천여 본의 묘목을 나눠주었다.


경북도의 나무심기 행사는 1991. 4. 5일 칠곡군 왜관읍에서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연인원 21,320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2017년 우박 피해지인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 일대 산림이 선정되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2018 세대공감 나무심기 행사」는 산림자원의 중요성에 대하여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 냈으며,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나무심기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 보는 자리가 되었다.


경북도는 미래 세대가 우리와 같은 산림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도내 1,825ha의 산림에 144억원을 투입, 4월말까지 32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김진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나무를 심는 일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사소한 부주의가 산불과 같은 엄청난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이런 불행이 발생되지 않도록 산림 보호에도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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