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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석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문화의 전당 개관과 문화재단 설립해야

살기좋은, 기업하기 좋은도시로 성장은 문화예술 정주요건 갖추어야
현재의 구미시문예술회관은 무대협소와 노후화 대형 뮤지컬 어려워
문화의전당 개관 및 국악단, 관현악단, 합창단 설립 무용단 활성화
시민 문화 활성화 위해서 충분한 규모의 전문적 문화재단 설립해야
구미대학교, 경운대학교, 금오공과대학등 예술학과 설립 관심 가져야


박종석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40만 구미인구와 경북 1위 재정자립도에 비해 시민 삶의 질은 저하되고 있다며 경북 구미시는 우리나라 기업을 대표하는 삼성전자, LG전자가 자리 잡고 있지만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문화기반은 부족하다며 문화재단 설립과 웰빙 문화도시로서 낙후된 문예회관에서는 대형 뮤지컬 공연은 무대의 협소로 공연이 올려지지 않는다며 문화의 전당 수준의 대공연장 건설과 국악단, 관현악단, 합창단의 창단과 무용단 상임제등 중장기 비전을 통해 구미대학교, 경운대학교, 금오공과대학등 지역대학의 예술학과설립에 관심 가져 문화예술을 통한 문화향유의 정주요건을 갖추어야 기업이 떠나지 않는 살기 좋은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동반성장이 가능하다고 20일 밝혔다.


박종석 후보는 “문화는 사회에 긍정적 역할을 한다. 문화를 통해 사회가 통합되기도 하고,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되기도 한다. 또한, 산업화 및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되고, 인성과 창의력 형성에 필수적이다”라며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문화예술회관이 지역문화예술 거점으로서, 문화정책 개발의 싱크탱크로서, 문화생태계 육성의 촉매자로서, 행정과 민간을 매개하는 중간지원자로서, 문화 주체들 간 연대와 협동의 조정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규모와 조직에 있어 한계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시 공무원들이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지만, 관련 업무에 익숙해질 때쯤이면 타부서로 전보되기 때문에 업무의 전문성과 경험이 축적되지 못한다. 또한, 인력도 부족하다”며 “ 문화적 창의력으로 지역을 혁신하는 문화정책 수립기관이자 실행기관으로서 기능을 하여 문화적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지역의 문화 동력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기위해 문화재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1990년대 ‘지역문화’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개념으로 부각되면서 지자체에서는 주체적인 문화정책 수립과 실천이 요구되었고, 그 속에서 민·관 거버넌스에 기초한 지역문화재단 설립이 대두되었다”며 “지역문화재단이 지역문화진흥이라는 목표 아래 문화정책의 수립과 실천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를 기초로 시민과 예술인의 다각적 의견 수렴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이끄는 주체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재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21세기를 ‘문화의 세기’라 말하고 있다. 향유에서 참여로 바뀌는 문화민주주의 시기며, 소비적 관점에서 생산적 관점으로 전환되는 문화산업의 시기고, 취약계층 중심에서 국민 일반을 위한 문화복지정책이 만들어지고 있는 시기다”라며 “예총, 민예총, 문화원등의 단체들과 고유 업무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상호 보완하고 협력하는 관계에서 재단 설립의 방향성을 잡아야 한다”며 “시민행복을 높이는 목표설정, 재단의 구체적 범위와 영역 규정, 시설관리 위주 탈피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재단 구상, 지역 인재와 단체 양성의 제도화, 중장기와 단기 해법 제시, 구미 현실의 적합한 파악과 해법 제시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이 제정되면서 문화재단을 통한 중앙정부의 지원이 확대되고 있어 인근지역들은 이미 문화재단을 설립 운영 중이다. 실례로 충북 충주시는 98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충주·중원문화재단을 설립하면서 경험부족으로 전문직 직원채용에 공정성에만 치중한 나머지 운영의 전문적인 독창성이 부족해 지역의 전문적 콘텐츠 개발이 부족했지만 지역예술인들이 똘똘 뭉쳐 전국체전에서는 터미널, 시내 젊음의 거리, 체전이 열리는 행사장등에서는 버스킹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성공적 문화체전이 만들어 졌으며 특히 택견과 비보이를 콜라보한 택견비보이 트레블러 크루와 지역 예술인들로 구성된 국악실내악 팀인 우륵아트패밀리와 시립예술단인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전국체전을 통해 국내 유명단체로 발돋움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미시도 많은 기업들과 연계한 사회 공헌활동을 문화예술분야로 연결하는 지역민을 위한 문화재단 설립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대형 공연장 유치와 문예회관등의 시설을 관리하며, 전문 인력을 채용해 문화 정책을 이끌어나갈 문화재단을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예술단체들과의 적극적 의견조율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며 지역출신의 예술인과 거주인 을 중심으로 시립 국악단, 합창단, 관현악단등의 창단과 현재 시립무용단의 비상임제 운영 방식에서 탈피해 상임제로의 전환과 예술성 및 독창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지역 수준이 아닌 국내 정상급 예술감독등의 임명이 시급하다”고 설파했다.


끝으로 “청주시가 인구 40-50에서 시작해 청원과 통폐합하며 80-90만 인구를 육박하며 광역화를 꿈꾸는 도시로 성장한 성공사례에는 문화예술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대형 문화의 전당 개관과 시립 국악단, 합창단, 관현악단, 무용단등의 전문성 있는 시립 예술단 창단으로 문화예술 정주요건을 갖추었기에 기업하기 좋은도시 살기좋은 도시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안산시의 경우에는 공업도시임에도 불구하며 국내 최정상 국악관현악 지휘자로 일컬어지는 임상규씨를 임명하여 안산시립국악단을 국내 3대 국악단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안산시 도시이미지 브랜드에 혁혁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시립예술단의 설립과 파격적 투자와 구미대학교, 경운대학교, 금오공과대학등의 지역대학과 연계된 예술학(무용과, 음악과, 국악과, 실용음악과 등)과 설립과 예체능 특목고 설립에도 관심을 귀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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