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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진로교육 교과과정’ 시범 운영

올해 1학기부터 전 학년 대상
자체 전문 인력 활용, 취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올해 1학기부터 ‘진로교육 교과과정’도입을 위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체계적인 학생 진로지원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진로교육 교과과정은 신입생부터 4학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1년간의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 정규 교과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진로교육 교과과정은 취업지원본부의 취업 프로그램인 ‘K-JOB 119’와 연계해 운영된다. 2016년 대학진로교육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는 K(KUMOH)-JOB 119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금오공대는 일부 학부(과)만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이 프로그램을 전 학년, 전 학부(과)로 확대했다.


특히 외부 대행 의존 비율이 높은 일반 취업 프로그램과 달리, 전문성을 갖춘 대학 자체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예산 절감은 물론 학생들과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안정적인 진로교육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매 학기당 총 5회의 진로교육 수업 일정 가운데 1회 이상 학년별 맞춤 진로교육을 받게 된다. 1학년은 자기발견과 직업세계의 이해, 2학년은 자기분석(SWOT) 및 취업역량 강화, 3학년은 직종·직무 탐색과 분야별 취업 전략, 4학년은 모의면접 시행 및 인적성·NCS직무능력검사 등이 커리큘럼에 해당한다.


윤성호 취업지원본부장은 “채용시장에서 대졸 취업난이 가중돼 진로교육과 취업 지원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학생들의 취업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진로교육 교과과정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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