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에서는 3월 1일(목) 오후 1시 30분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이창희) 주최로 강동문화복지회관 체육관에서 기미년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구미인동3․1문화제 제9회 전국 휘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인동3․1문화제의 일환으로, 기미년 자주독립을 위해 싸웠던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글을 통해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로, 전국 각지의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이날 참석한 이성칠 정책기획실장은 “휘호대회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노력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이날 입상작품에 대한 시상은 3월 24일(토)에 있을 예정이며, 작품은 3월 24일(토)부터 29일(목)까지 강동문화복지회관 갤러리에 전시된다.

한편 오는 3월 12일, 인동 3․12독립만세운동기념탑에서 개최되는 「제15회 구미인동3․1문화제」는 1919년 구미 진평동에서 일어난 3․12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로 추모제를 비롯한 붓글씨 체험, 태극기 판화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와 횃불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