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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우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 경영포럼 참여

“최저임금 인상으로 중소기업 타격 심각”
“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 고문 ···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허성우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이 지난 2월 27일(화) 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가 주관하는 경영포럼에 참여했다.


이 날 허 수석부대변인은 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 고문으로서 격려사를 전하고, 최저임금인상 등 2018년 이슈와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구에서 열린 이번 경영포럼에 참석했다.


허 수석부대변인은 격려사를 통해 “소득주도성장과 저임금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 현 정부가 최저임금을 17년 만에 최고 인상률인 16.4%를 인상하면서 산업현장에서는 고용감축과 가격인상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며 “더 큰 문제는 정부가 최저임금을 매년 15.7%이상 올려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가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하면서 아파트 경비원과 편의점 직원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을 과속하면 경제를 망칠 수도 있다는 IMF의 경고를 언급하며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중소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허 수석부대변인은 현장에서 청취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허 수석부대변인은 “최저임금의 충격 완화를 위해 정부가 일자리 안정기금을 지급하겠다고 하지만 현장에서는 그 실효성에 대해 다소 회의적이다”며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기업경쟁력의 저하와 실업률의 상승 등 부작용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어 “구인난 속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근로시간 단축 정책까지 가중되면서 이제는 중소기업의 생존력마저 위협당하고 있다”며 “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 고문으로서 향후 중소기업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협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장에 출마한 허성우 수석부대변인은 구미1공단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중소기업 전용 기숙사 지원 △공영 주차장 확대(주차난 해결) △업종 다변화를 위한 규제 완화 등을 약속하며 “생색내기용 형식적인 지원이 아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과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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