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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우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6‧25참전유공자회 구미지회 정기총회 참석

“저도 국가유공자 ··· 6‧25참전유공자 어르신 잘 모시겠습니다.”


구미시장에 출마한 허성우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이 2월 22일(목) 오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구미시지회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허 수석부대변인은 참전유공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허 수석부대변인은 “6‧25참전용사들이 안 계셨다면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근대화 모두 이룩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역사의 주역이다”고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그러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도 제대로 된 보상과 대우를 받지 못한 채 심신의 아픔을 안고 열악한 노후를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며 “젊음을 나라에 바치고 이제 고령이 되신 참전유공자들의 자존심과 명예를 살릴 수 있도록 예우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 수석부대변인이 6‧25참전유공자들에게 각별한 이유는 그도 국가유공자이기 때문이다.

허 수석부대변인은 최전방 제7사단 군복무 중 아군지역 내 수색 현장에서 대인 지뢰 폭발 사고를 당해 상이군경 5급의 국가유공자이다.


당시 허 수석부대변인은 지뢰 파편들로 인해 신체 절단의 위기도 있었지만 여러 차례의 대수술 끝에 절단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다고 한다.


허 수석부대변인은 “수십 명의 대원들이 사망한 사고에서 저를 기적적으로 살려준 이유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라는 하늘의 명령이라고 생각해 왔다”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보다 몇 배는 더 열심히 살아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저도 국가유공자로서 6‧25참전 어르신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며 “앞으로 구미시에서 만큼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을 극진히 모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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