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우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이 2월 7일(수) 오전 모교인 구미 오상고등학교를 찾아 500여 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허 수석부대변인의 이번 특별 강연은 「내 인생의 퍼스트 펭귄이 되자」라는 주제로 ‘남을 쫓는 삶이 아니라 나의 가치를 찾고 그 중심으로 삶을 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허 수석부대변인은 “연애, 결혼, 출산을 비롯해서 소위 N포세대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학교를 벗어난 청년들이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는 모습들 때문에 재학 중인 우리 학생들이 사회 진출을 두려워하고 많이 위축되어 있는 게 사실이다”며 “그런 학생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깨닫도록 용기를 북돋아주고 앞으로 펼쳐질 세상을 향해 과감히 도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강의 주제를 정했다”고 전했다.
약 1시간가량 진행된 강연이 모두 끝나자 학생회장이 대표로 나와 허 수석부대변인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선물했다.
허 수석부대변인은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이 자리에 섰지만 오히려 제가 학생들에게 많은 응원과 기운을 얻고 가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지역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 수석부대변인은 구미 장천초등학교와 오상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