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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호 구미산업수출진흥협회 회장(전 경북도의원), 구미시장 출마 기자회견

2018년 2월 8일 10시30분 구미시청 북카페


김석호 구미산업수출진흥협회 회장(전 경북도의원)이 2018년 2월 8일(목) 10시30분 구미시청 북카페에서 구미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자유한국당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비장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위기의 구미경제를 변화와 혁신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6.13 구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저 김석호는 경상북도 도의원을 역임 후 지난 몇 번의 선거에 출마 했으나, 제가 부족하여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더 배우고 철저히 준비해서 출마하라는 시민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저는 쉼 없이 현장을 누비며 열심히 보고 듣고 대안을 준비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김석호가 구미의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고 인재의 혁명을 통한 창의적 지식으로 산업도시·수출도시 저력으로, ‘세계 경쟁에서 이기는 아시아의 첫 번째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구미’ ‘청년 일자리가 넘쳐나는 구미’ ‘골목상권이 활성화 되고 서민 경제가 풍요로운 구미’ ‘시민 복지가 넘쳐나는 구미’‘문화 예술이 살아 숨쉬는 구미’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저는 오늘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시간 관계상 핵심 공약 몇 가지만 우선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구미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습니다.

그동안 구미 국가공단 공장부지의 고도화에만 주력, 실질적인 산업고도화와 도시발전을 위한 공장자동화 차원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이나, 구미 플랫폼 인더스트리 4.0등을 견인할 수 있는 외부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혁신의 골든타임을 놓친 것이 위기의 원인이라고 판단됩니다.


또한, 산·학·관 간 유기적 협력관계 시스템이 조화를 이루지 못했고, 세계 경제 변화에 대한 정보 부족에 따른 적절한 정책을 수립하지 못했으며.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유연한 대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장이 첫째, 세계 경제 흐름을 이해하는 실물 경제인으로서 진취적인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리더십으로 도시에 활력과 비전을 불어 넣을 수 있어야 하고, 전시 위주의 시정을 타파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트렌드를 앞서 나갈 수 있는 신산업 육성과 시장 개척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 현장 중심의 전문인들과 끊임없이 소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 김석호는 구미를 ICT인프라, R&D, 지식재산시장, 창조금융, 창조문화, 창조도시 등의 생태계를 조성하여, 창조, 혁신, 융합의 창의력, 상상력, 아이디어로 구미산업 첨단화, 과학기반 첨단화, 문화를 기반 한 창조산업 기반위에 신성장 동력을 찾고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수 있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패러다임으로 구미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


구미시는 각종 규제철폐 및 유연한 정책으로 산·학·관이 함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들을 구미시가 지원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첫째, 구미 상공회의소, 기업, 대학 등 범시민이 참여하는 민간 ‘4차 산업 혁신 위원회’를 구성하여 기존의 전기전자의 산업 시설 및 경제적 기반 등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연결하여, 구미 전략산업 육성, 마케팅 강화를 통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구미시가 전폭적으로 지원 하겠습니다.


둘째, 전기전자 공장자동화 차원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구미 플랫폼 인더스트리 4.0등을 이니셔티브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R&D 사업비와 공간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4차 산업 융·복합 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키겠습니다.


구미경제의 핵심이 될 아이템과 물류체인을 전략적으로 준비 하겠습니다.

구미는 내륙산업도시로서 사통팔달의 교통 및 도로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군산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여, 태평양은 포항항, 중국 시장은 군산항으로 연결하여 물류비용 등에서 내륙도시 구미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시민 소득 증대를 위해 ‘관광산업 육성’ 하겠습니다.

관광산업 육성에는 다음과 같은 기본 원칙을 세우겠습니다.


첫째, ‘돈 먹는 관광 진흥 정책’이 아닌 ‘돈 버는 관광 진흥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지역경제와 시민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세우겠습니다. 셋째, 시민과 관계기관 및 단체, 공무원이 함께 소통하여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습니다.


지역경제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분명한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관광 산업 진흥을 도모 할 것입니다.

이에 따른 실천방안으로 먼저, 구미 문화재 관리 및 관광 자원 개발을 위한 구미시립박물관 개관을 추진할 것이며 권역별 관광지인 비봉산권, 천생산권, 금오산권,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새마을 운동, 낙동강 자연환경 등의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건축물들을 매력적인 관광 상품으로 개발 하고, 선산과 낙동강체육공원을 중심으로 관광, 문화, 스포츠레저를 통해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하겠습니다.


관광 상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관광 인프라 구축도 병행 할 것입니다. 관광지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변경 등 교통뿐만 아니라 관광지 주변 숙박 시설, 지역 토속음식, 관광 상품 판매 상권 등 관광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하겠습니다.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을 10차 산업으로 육성시키겠습니다.

6차 산업 농업에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창의력의 4차 산업을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로 인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농 복합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주여건을 구미의 특성에 맞게 획기적으로 변화 시키겠습니다.

2018년 1월 기준 연령별 대비 구미시민 20대 30대가 42%를 넘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청년층 비율이 높은 구미시의 특성을 살려 주거, 출산, 자녀교육, 일자리 고통의 짐을 덜어줄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구미 시민 민원을 원샷원킬 할 수 있는 콜센타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고충을 들어드리겠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문화센터와 청소년 테마 파크를 건립하여 놀이문화와 정서 함양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평생교육과 복지 수준을 지방기초도시 중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습니다. 2020년 도시광역전철 개통에 맞춰 대형 백화점, 프리미엄급 아울렛 매장을 유치하여 구미 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민들의 휴식과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 시키겠습니다.


낙동강 수변공원과 구미 숲 조성에 관한 시민의 뜻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시장이나 공무원들이 아닌 시민들이 원하시는 대로 품격 있는 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신바람 나는 공직사회로 혁신적으로 변화하기 위해 ‘행정 중심 시정을 시민 중심 시정으로 전환’ 하겠습니다.

구미시 공무원들에게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업무만족도라고 생각합니다.

구시대적인 인사에 사로잡히거나, 상명하복이 공직사회를 경직시키고 공무원들의 자율성과 창의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근본 원인이 되어 왔습니다.


공무원들이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고 시장이나 상사의 오류로 인한 잘못이나 비리가 공무원들에게 전가되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하겠습니다.


구미시 공무원 인사는 특별하거나 억울한 인사가 절대 없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중심이 아니라 성과와 능력 중심의 인사혁신을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국회의원 및 구미시 의회와 소통하겠습니다.

시장과 지방의회는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시민을 위한 일에 소통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시장은 지방의회의 견제를 받아야 튼튼해지고 독선과 폐단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시장과 지방의회는 시민만 바라보고 일하는 관계로 발전시키겠습니다.


국회의원과 시장과의 갈등은 지역 발전에 장애물입니다. 시장은 시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국회의원과 소통하며 구미시의 선출직들 간 불협화로 뺄셈정치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김석호가 덧셈정치로 변화 시키겠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각종 재난 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민·관 합동 기구를 상설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시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여 어르신들과, 여성 그리고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ICT 기술을 확대 설치하여 그물망 ‘안전구미’를 구축하겠습니다.


시간 관계상 오늘 다 밝힐 수 없는 정책과 비전들은 차차 소상히 밝혀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과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 김석호의 삶은 구미 미래비전 연구와, 발전을 위해 행동하는 구미시민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살아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는 구미4공단 착공, 남구미대교의 완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했고, 2006년 구미 경제 비전을 위한 ‘구미 모바일특구 건설 대통령 공약 채택 범시민운동을 주도하였으며, 구)금오공대 부지활용 범시민대책위원장으로서 구미의 R&D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금오공대 부지를 산학연구단지로 개발할 것을 제안하였고, 컨벤션센터 건설을 추진하여 완성토록 하는 등, 구미가 산업 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제안과 실천을 해왔습니다.


노사분규로 가동이 중단된 주)대하합섬에 시민대표로 참여하여 원만히 타협하여 구미 수출 200억 달성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하면서부터, 저는 소통 전문가라는 평가도 받아 왔습니다.


2017년 6월부터 구미의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지정을 위해 개최된 ‘4차 산업혁명 & 비즈니스 빅뱅’ 세미나의 준비위원장으로서 구미 시민들과 지역사회에 4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수의 전문가 분들과 함께 구미의 4차산업 선도도시로 혁신하기 위한 대책도 준비했습니다.


김석호는 태어나서 성장한 삶의 터전인 구미시 현장에서 소통하며 쌓아온 간절함이 ‘성공적인 구미시의 변화와 개혁’을 완성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미시민여러분!

‘호시우행(虎視牛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판단은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행동은 소처럼 신중하게 하란 뜻입니다. ‘호시우행’을 가슴에 새기고 반드시 구미를 ‘세계 경쟁에서 이기는 아시아의 첫 번째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김석호는 박정희 대통령님의 조국 근대화 정신과, 시민 여러분들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열정을 담아, 김석호가 세계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구미시를 만들겠습니다.


구미시민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김석호가 되겠습니다.

성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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