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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우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구미시장 출마 선언

“꿈이 실현되는 도시 만들겠다”


허성우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이 오랜 장고 끝에 2월 6일(화) 오후 2시 구미시청 본관 4층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구미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날 기자회견은 마이크 대신 핀 마이크를 사용하고, 출마선언 원고 없이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구미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겠다는 허 수석부대변인의 의지의 표현이다.


허 수석부대변인은 “방송 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짬을 내 3개월 간 고향에 계시는 구미 시민들과 소통한 결과, 시민들의 소망은 큰 게 아니었다”며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고 계시는 구미 시민들의 소박한 꿈을 이뤄드리기 위해 구미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중앙 정치 경험과 평론 방송 활동을 통해 쌓아 온 저의 시사적 감각과 정책 연구 역량을 제 고향 구미시의 발전을 위해 시정에 녹여보고자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허 수석부대변인은 “지방분권화 시대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남유진 시장의 정책을 계승 발전하고 강력한 야당성을 갖춘 지방자치단체장을 배출해야 한다”며 그 적임자가 허성우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구미시 수출액은 283억 달러로 작년대비 14%가 증가하고, 인구수도 역대 최고치에 도달하는 등 구미시의 경제 지표 들은 회복세에 있지만 문제는 시민들이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구미시 전체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불안정’과 ‘불균형’이라는 구미시의 구조적 문제점 때문에 구미시의 혁신 역량이 제한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허 수석부대변인은 “집적경제, 제조업 특화, 산업화 성공경험, 젊은 도시라는 구미시의 장점을 기반으로 기업유치, 노후산단 재생, 정주여건 개선, 전생애 맞춤복지라는 4대 혁신 전략을 융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안전정인 경제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구미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다” 고 설명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5대 목표 및 주요 공약을 제시했는데, 시정 5대 목표로는 ▲안정적인 경제성장 ▲누구나 누리는 복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문화‧관광의 도시 ▲시민이 주인인 행정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주요 공약으로는 ▲KTX 노선 신설(서울~대전~구미~부산) ▲국내외 기업투자 유치 활성화 ▲1,000원 3,000원 택시 운영 ▲읍면동별 맞춤형 종합복지관 재건립 ▲공실 원룸 무상임대(청년 주거 문제 해결) ▲시립종합병원 유치(외상치료센터중심) ▲읍면동별 주차타워 신설 ▲금오산 케이블카 노선연장(박정희 기념관~금오산정상~금오산입구) ▲분기별 시민 자유 대톤회 개최 등을 제시했다.


허 수석부대변인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혁신가형 시장이 되겠다” 며 “임기내 구미시 빚을 제로로 만들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에서 삶의 질이 최고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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