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광림 국회의원은 2월 3일(토) 오후 4시 경북 영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최교일 의원(자유한국당,영주·문경시·예천군)이 주관하는 지역주민간담회를 찾아, 경북 북부지역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신도청시대를 맞아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북부지역 발전으로 경북의 미래를 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김관용 지사님의 한반도 허리경제권 구상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함진규 정책위의장 등 당내지도부와 김광림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3일 이만희 의원(자유한국당,영천시·청도군)의 영천시에서 개최된 의정보고회 참석한 데 이어, 4일(일) 오전 10시에도 경북 청도 금천면사무소를 찾아 이 의원의 의정보고회에 연일 참석했다. 김 의원은 도내 이벤트성 행사에만 참석하는 것이 아닌, 주요 당협위원회 행사장을 찾는 모습을 보이며 여타 경북도지사 후보군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의원은 “군민의 숙원사업인 청도와 대구 달성군을 잇는 마령재터널 사업 신규 예산 확보를 위해 이만희 의원과 함께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이 발달한 물류 인프라 중심도시 청도를 위해 예산과 정책으로 심부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