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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더 체인지 포럼 박종석 대표, 젊은 수혈로 구미시 다시 건설 해야

LG·삼성 이주 예상, 역대·전직 구미시 지도자 시민 앞에 석고대죄 해야


구미시에 위치한 LG·삼성 등의 이주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침체의 가장 큰 문제는 기득권은 그대로 유지되고, 미래에 대한 부분은 상대적으로 투자가 약했다는 지적과 함께 젊은 수혈로 구미 다시 재건해야 한다는 성명을 구미 더 체인지 포럼 박종석 대표가 1월 31일(수) 발표했다.


박 대표는 “구미시는 어느 순간부터 액션도 플랜도 전부 10년전 20년전에 하던 분들이 하고있다. 사람은 바뀌지 않고 우리는 경제호황과 세상만 바뀌길 바랐다”고 밝혔다.


또한 “LG와 삼성이 떠난다면 부동산 하락등 결과는 불 보듯 뻔한 상황에서 구미의 지도자들은 시민 앞에 석고대죄 하는 이 없이 그들만이 더 큰 지도자 감이라고 외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현실과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보수우파만을 외치는 사람들에 의해서 구미시의 미래가 바뀔 거라고는 보이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구미시장을 거친 분들이 모두 행정고시 출신이고 보수우파의 공천만 받으면 당선을 따논 형국 이였다”며 “이런 반복되는 형태가 지속된다면 구미시의 미래는 보장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공단이 지금까지 구미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그 공단이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실패도 스펙이나 지금은 실패하면 구미시는 없기에 더 이상 본인들을 부각시키기에 급급한 기득권에 기대할게 없다”고 호소했다.


이에 “지금이라도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불야성 같던 구미의 밤은 어둠의 도시로 급하강 하리라 본다”며 “젊은 우리가 시민들과 함께 대동단결해서 미래에 대한 프레임을 다시 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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