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광림 국회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북의 경제발전과 부활을 위한 필수조건인 교통 인프라 예산 1조 7,848억 원을 지켜냈다”며 “우리 경북의 재도약과 부활을 위한 기본 토대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 노력의 일환이었고, 도민들께서 믿고 맡겨주신 덕이었다”고 말했다.
김광림 의원은 “동남권의 경우,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경부고속도로(영천~언양) 등 이번 교통인프라 예산을 통해 관광, 산업 자원이 더욱 가까워지게 될 것”이며 “동부해안권은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부설, 동해남부선(포항~울산) 복선전철화, 포항~영덕 고속도로, 영일만항 건설, 울릉(사동)항 건설, 울릉공항 건설 등의 예산을 통해 유라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북부권에는 이천~문경 중부내륙 단선전철, 포항~안동·영덕~안동·와룡 등 국도 개선, 용상~교리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예산 확보를 통해 한반도 허리경제권의 심장부로 자리매김할 토대가 마련될 것”이며 “중서부권의 경우, 구포~생곡 우회도로,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구미~군위 IC 국도 확장, 성주대교 가설 등을 위한 예산 확보로 철도와 도로 교통 인프라가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재정경제부 차관 등 33년간 경제관료 외길을 걸어온 김광림 의원은 “지난 10년간 도민들이 믿고 맡겨주신 덕에 예결위에 6회, 계수조정소위에 4회 참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경북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전문가로서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