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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구미 미래 전망, 희망적” “구미 경제 미래 자신감 가져도 좋아”

구미시 인구 역대 최고치, 수출도 목표 초과 달성
남유진 시장, “실적으로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줘야”


남유진 구미시장이 때마다 불거지는 구미경제에 대한 우려에 대해 인구와 수출증가 등 최근 구미의 경제실적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관내 지역을 순방하며 신년간담회를 갖고 있는 남 시장은 1월 17일(수) 신평동, 광평동, 상모사곡동, 임오동을 찾았다. 


간담회 자리에서 시민들은 “최근 구미에 새로운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인구가 늘고 있다”고 전하자, 남 시장은 “구미시는 2010년 인구 40만 명을 넘어선 이래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2월말 기준 42만 1799명으로 역대 최고가 됐다. 인구증가율도 도내에서 가장 높고, 평균 연령도 37세로 경북에서 가장 젊은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남 시장은 “인구는 경제를 내다보는 가장 기본 지표”라면서 “그런데도 선거 때만 되면 도지는 병이 있다. 최근에도 구미경제가 어렵다, 망했다는 말들이 많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지난해 구미시 수출은 2016년 248억 달러에 비해 14% 증가한 283억 달러로 전국 수출 실적의 5%를 차지했다. 5공단 분양도 본격화 됐으니 앞으로가 더 희망적이라 본다”고 말했다. 특히 “진정한 지도자라면, 어려운 중에도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퇴임인사를 전하는 남 시장에게 참석한 시민들은 “자식을 키우듯 구미를 키워줘 감사하다. 구미는 물론 경북의 발전을 위해 꼭 큰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는 인사와 함께 손수 준비한 장미꽃을 한 송이씩을 전했다.


특히, 한 시민이 꽃목걸이를 걸어주자 남 시장은 웃으면서 “꽃목걸이는 올림픽 금메달을 따면 주는 것. 중요한 올림픽을 앞두고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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