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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국회의원, “한달 간, 1만2천km 뛰었다!”

22개 시군 빠짐없이 다니며 도민과 소통행보
“현장행정으로 경북도를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 것”


자유한국당 이철우 국회의원이 지난달 12월 경상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지 16일로 한 달을 맞았다.


국회와 도청이 있는 안동에서 출마선언을 한 뒤 곧바로 경북으로 달려 온 이 의원은 한 달간 경북지역을 종횡무진하며 울릉군을 제외한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약 1만2천km를 달렸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장을 직접 뛰자’를 모토 설정한 이 의원은 하루 3-4곳을 돌며 현장의 숨은 답을 찾기 위해 뛰고 또 뛰었다.


이 의원이 경북지역 시군을 찾아 갈 때는 빈손이 아니다.

해당 지역의 현안과 주민 숙원을 듣고 지역민들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그러면서 정말 필요한 숙원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해법이 있는지 문의하기도 한다.

현장에서 취득한 의견에 대해서는 향후 정책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약속도 빼놓지 않는다.


이철우 의원이 현장을 중시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경상북도 부지사를 마감하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 출근하지 마라’는 책을 출간했을 정도다.


이철우 의원은 직접 발로 뛰는 현장 광폭행보 외에도 SNS를 통한 도민과의 소통도 강화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출마선언 후 SNS를 통해 도민들이 공약개발에 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발전제안란’을 만들어 게시물을 올리고 인터넷을 통해 경북도민이 언제나 자유롭게 경북 발전 제안을 할 수 있는 창구를 개설했다.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한 소통강화를 이해 ‘이철우의 화목한 3시’라는 페이스북 방송을 개설해 젊은 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의원은 “경상북도 지역을 직접 찾아 다니고 있지만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어 SNS를 통해서도 언제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한 것”이라며 “경북도민 곁에 항상 함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소통의 채널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의원측은 “이같은 SNS를 통한 소통강화가 신년 여론조사 1위 석권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젊음을 강점으로 하고 있어 앞으로도 SNS르 통한 소통행보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의원은 차기 경북도지사 후보에 대한 2018년 새해 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유한국당 지지층 가운데 이철우 의원을 지지하는 비율이 타 후보에 비해 약 2배 차이로 앞서는 등 당내 경선에서 일단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단는 분석이다.


이철우 의원은 경북도지사를 출마하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당협위원장 자리를 지난해 말에 내려놓고 경부도지사 선거에 임하는 자신의 의지를 밝혔다.


그는 “경선 규칙을 정하는 심판의 위치인 최고위원직을 갖고 있는 것은 불공정 시비를 불러 올 수 있다”면서 당협위원장과 최고위원장직을 사퇴했다.


그러면서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의원직도 내려놓을 것”이라면서 “공정한 경선을 위해 첫걸음부터 당당하게 임하기 위해 배수의 진을 의미하는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경선에 임할 것”이라고 한 달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2월 13일 예비후보를 등록하면서, 같은 날 경주에 꾸려질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사무실의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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