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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2017 서울국제발명전시회 3관왕

금·은·동 석권 “창의교육 우수성 입증”
산화 방지 기능 갖춘 화장품 용기, ‘금상’ 수상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 학생들이 2017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동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30개국 632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금상은 S.G팀(산업공학부 조규민·신나라·최영인)의 ‘산화 방지 기능을 갖춘 화장품 용기’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화장품의 용기에 별도의 덮개를 설치하고 반응성이 낮은 기체를 투입해 산화를 방지한다. 화장품 사용에 문제가 되는 변질을 방지하고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도록 한 작품이다. 은상은 마닐마닐버터팀(산업공학부 유성민·신나라·이상엽·전민호·제연심·조규민·최영인·허수경·황세동)의 ‘분리 결합이 가능한 보조배터리’가, 동상은 KFC팀(기계시스템공학과 김신호·김준성)의 ‘삼각대 신호의 표시 장치’작품이 수상했다.


금․은상의 2관왕에 오른 조규민 학생(산업공학부 4년)은 “발명의 전 과정에 조언과 자문을 해주신 김선아, 차우창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품 상용화에 노력해 사업화에도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2017 대한민국지식대전’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시상식은 2일 현장 심사 결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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