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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 조속한 지진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소방지휘관 현장회의 개최

23개 시‧군, 1만 2천 의용소방대원 ··· 포항 경제살리기 적극 동참
11.15일부터 현장에서 인명구조, 복구지원, 경제회복에도 총력지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9일(수) 포항 흥해읍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11.15 지진피해의 조속한 복구지원과 지역 경제살리기를 위해 도내 18개 소방서장과 23개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48명) 참석한 가운데 ‘소방지휘관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진피해의 조속한 복구지원과 경북의 제1도시인 포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1만 6천 경북소방가족의 온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지진 발생에 따른 대응, 복구활동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포항 지역경제 조기회복을 위한 각 소방서별 지원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시·군 소방서와 의용소방대를 연계한 실질적인 피해복구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지진피해 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죽도시장에서 포항지역 특산품 과메기를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 장보기 행사도 가졌다.


한편 경북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하루 700여명(연인원 6,289명)의 소방인력을 투입, 구조 활동과 현장복구 지원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15일 지진발생 이후 지진 관련 신고 3,343건(28일 16시 현재)을 접수했으며 화재 5건, 구조 280건, 구급 26건을 처리했다.


최병일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지진으로 힘들어 하는 이재민들의 복구지원과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 며 “소방가족들이 어려운 포항 경제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돕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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