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11월 15일(수) 구미교육지원청 본관대회의실에서 교육부협력관, 도책임감독관, 구미지구 관계자와 도감독관 13명이 모여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위한 구미지구「도감독관 회의」를 실시하였다.

시험장 도감독관은 교육감의 명을 받아 시험장 내의 관리 전반에 대한 지도와 시험 시행에 필요한 모든 사항에 대하여 확인, 관리, 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구미 지구 13개 시험장에 13명의 도감독관이 배치되며, 감독관은 수능 전날에 학교 전반에 걸친 점검, 수험생 예비 소집 지도 참가, 시험감독관 사전 교육 임장지도를 하며, 시험 시행일에 시험장 문답지 인수·확인 입회, 시험장 실시 상황 점검, 시험지구본부로의 답안지 인계를 한다.

배성호 도책임감독관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고 시험의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감독관의 사전 점검 및 교육, 매뉴얼에 대한 충분한 숙지로 재난 및 돌발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시험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무결점 수능지원으로 학생들이 최고의 컨디션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임무를 다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교육부는 경북 포항 지진의 여파로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23일(목)에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