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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과실전문생산단지 사업비 50억 확보”

김천시가 농가소득 안정 및 증대에 앞장섭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16 ~ 2019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공모사업'에 증산면 황황리, 구성면 양각리, 농소면 봉곡리 3지구 선정돼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FTA기금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이번 공모사업은 과수 주산지를 대상으로 생산에 필요한 진입로, 용수공급시설, 배수로 및 경작로 설치, 관정개발 등 과수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고품질 생산과 생산비 절감 등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김천시는 과수(자두․사과)재배로 특화된 지역이나 경사도와 지형적 특성으로 농업이용시설이 부족하여 가뭄피해 등 자연재해로부터 취약한 지역으로 고품질 과수생산에 이용할 수 있도록 농로정비와 관계용수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2015년부터 농림축산 식품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공모하여 증산면 황황리(54ha, 2016 ~ 2017), 구성면 양각리(50ha. 2017 ~ 2018), 농소면 봉곡리(50ha, 2018 ~ 2019) 3지구(154ha)가 선정되었으며, 자두·사과 과원에 2016년부터 2년에 걸쳐 과실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자연재해예방은 물론 안전영농, 노동력 절감 등으로 고품질 자두․사과를 생산함으로써 김천시 자두·사과의 명성을 높이고, 농산물 가격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대부분의 과수원들이 농업생산 환경이 열악하여 지하수 개발, 농로포장, 용수로 정비 등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참여농가 전체가 사업 추진 의지가 매우 높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자두·사과생산단지로 도약하여 그 명성을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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