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기존과 차별화된 농산업 분야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청년 창농 아이디어를 24일(금)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2017 청년 창농 아이디어 공모전’은 청년들이 농업에 관한 아이디어와 끼를 마음껏 발휘하여 미래 4차산업 혁명 시대에 신 성장 분야로 부각되고 있는 우리 농업의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대상별‧분야별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대상은 대한민국 청년(만 39세 미만) 중 경상북도에 창농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 농산업 분야 창업 5년 이내인 신규 사업자도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경상북도 홈페이지(도정소식) 또는 경상북도 귀농귀촌길라잡이 홈페이지(http://www.gb.go .kr/open_content/farm/01))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agri-hrd@naver.com) 또는 팩스(054-821-8226)로 경상북도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서류 심사, 발표 심사, 심사위원회를 거쳐 12월 중 총 6팀을 선정하여 대상(1명), 최우수(2명), 우수상(3명) 등 총 6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한 수상자들에게는 농산업 일자리, 청년 창농 보육기회 제공, R&D 과제 등 경북도 정책에 참여하고 귀농귀촌시 농민사관학교 우선 교육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은 새로운 삶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은 세대의 창의적이고 활용성 높은 아이디어를 농산업에 적용하여 경북도의 농업이 미래 ICT 기반 농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