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7년10월24일(화) 07:50분부터 40분 동안 양포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미시,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관계공무원들과 구미시녹색어머니연합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구미지회,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양포초등학교 교직원,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앞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해 단속 및 계도 조치를 했으며, 주차된 차량과 시민들에게 교통안내 홍보물과 초등학생들에게 학용품 등 배부하고 횡단보도, 차선도색, 표지판 등 각종 교통 시설물에 대하여 이상이 없는지 점검을 실시했다.

구미시 교통행정과 노상진 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시설을 보강하여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한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스쿨존 내에서의 불법 주정차행위가 내 자녀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위협한다는 점을 유념하여 선진 교통문화정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