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2017. 10. 23.(월) 구미다문화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독도교육 담당 교사 75명을 대상으로 ‘독도교육, 수업 속에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독도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본 연수는 독도교육에 대한 교사의 교수 역량과 학교의 독도교육 프로그램 질을 높이고자 계획되었다. 강사로 초빙된 구미의 초등교사 2명(옥계초 교사 최현주, 최은영)은 실제로 독도교육을 실천한 사례 중심의 연수를 진행하였다.

전국 독도교육실천연구회(연구회명: 독도사랑 핫독세대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는 최현주 교사는 지난 3월부터 독도교육을 자신의 교실과 학교에서 실천한 사례와 실적물을 전시하여 동료교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추미애 교육지원과장은 “독도가 우리의 고유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아베 정권은 정치적 목적으로 독도를 국제적인 분쟁지역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이번 연수가 교육과정을 통해 수업 속에서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