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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 국정감사에서 구미 현안 집중 질의

구미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추진 강력 반대
㈜KM그린 폐기물 침출수 사고, 철저한 사후 관리 촉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은 지난 10월19일(목) 광주광역시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린 대구지방환경청 등 8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구미 지역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최근 구미국가산업1단지 열병합발전소 부지 내에 추진 중인 목질계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건립 시도에 대해 사업신청자인 구미그린에너지 김기환 대표이사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불러 집중 추궁했다.


장 의원은 환경영향평가 기준인 발전사업 용량 30MW를 피하기 위해 29.9MW로 신청한 것은 전형적인 꼼수로 지역 주민들을 철저히 기만하는 처사이다며 강력히 문제 제기를 했다


또한 사업 예정 부지 반경 2킬로 내에 5천여 가구의 아파트와 초··고교는 물론 대형 종합병원까지 자리 잡고 있는데, 주민들은 기존 석탄화력발전에 따른 피해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이익이 결코 주민들의 건강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라고 꼬집으며, 대승적 차원에서 사업계획 철회를 강하게 요구했다.


또한 지난 해 침출수 유출 사고로 현재까지 사고 복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복합 폐기물처리업체인 KM그린의 사후관리이행보증금(매립 시설의 사용종료나 폐쇄 후 침출수 누출 등으로 주민의 건강이나 환경에 심각한 위해 발생 우려를 대비해 사전에 적립하는 보증금) 미납액이 약 106억 원에 달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엄격한 행정처분과 납부독려, 압류 등 강력한 관리·감독을 대구지방환경청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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