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 환경노동위원회)은 10일 구미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시 고아읍 항곡3길 일원에 개설되고 있는 ‘고아 도시계획도로(중3-79호)’는 기존의 협소한 도로폭으로 인해 지난 2013년 주택 화재 시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피해가 컸던 전례가 있어 재발방지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국비 5억원 확보로 도로 개설 사업이 진행되면, 500여명의 주민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1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장 의원은 “이번 국비 확보로 고아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어 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앞으로도 구미시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방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