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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학생들,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과 일촌관계 맺어


호산대 간호학과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9월 23일(토) 제10회 치매극복 주간을 맞이하여 경상북도가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한 영천시 신녕면 연정리를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일촌맺기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일촌맺기 행사에 앞서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재고, 얼굴팩과 네일아트 등 ‘보듬손길’ 이벤트를 마련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호산대 동아리 학생들은 마을 어르신들과 1대 1로 결연을 맺음으로써 공동 돌봄 문화 형성을 위한 '다 함께 사회적 가족 만들기‘ 행사에 동참했다.


호산대 학생들은 가족 만들기 행사에서 어르신들에게 일촌맺기 프로포즈를 한 후,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을 했다. 이어서 학생들이 준비한 점심식사와 함께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관계 형성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학생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일촌을 맺은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를 드리거나 사회적 가족으로서 건강을 챙기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호산대 김재현 부총장은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가족관계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호산대 학생들이 사회적 가족 만들기 사업에 동참하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산대는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됨에 따라 경상북도와 손잡고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기검진 및 예방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을 통해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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