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017. 9. 28(목) 11시 30분부터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남유진 시장과 김익수 시의회의장 및 도·시의원, 대구은행경북서부본부, 여성단체협의회, 상인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남유진 시장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여 떡, 생선 등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최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 밀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까지 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였다.
구미시는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과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청년몰 조성사업 등 시장별 특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 매출 증대에 열성을 다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1사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적극 추진하여 현재까지 총 144개사가 지역 전통시장에 온정을 보탰다.
또한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기관·단체, 공무원 등이 합심하여 온누리 상품권 2억4천여만원을 구매하고 전 공무원이 전통시장 이용하기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전통시장이 활력을 가지고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인들에게도 전통시장을 고객들이 찾아오고 싶어하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게 합심, 단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