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담에 “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있다. 이 속담처럼 시민 모두가 오곡백과(五穀百果)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김천시에서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여 위문 활동을 펼쳤다.
지난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베다니성화원, 월명성모의집노인전문요양원을 비롯해 장애인‧노인‧아동복지시설과 정신요양‧사회복귀시설 등 김천지역 사회복지시설 48개소를 방문하여 입소자들의 돌봄과 복지향상에 애쓰는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에서 명절을 보내게 될 입소자들에게 위문품과 함께 추석인사를 전하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였다.
아울러 김천시청 각 실과소 및 읍면동에서도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위해 직접 위문 방문하였고 각계각층에서 백미, 생활용품 등을 기탁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시민 모두가 생활여건이 같을 순 없지만 마음만큼은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 특히 누구나 즐거워야할 명절에는 내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나누는 마음만은 넉넉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