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직장인들의 예술참여와 근무지의 분위기에 활력을 선사할 이야기가 흐르는 라디오 콘서트 <별의 별, 수다>가 오는 27일(수) 낮 12시 성산ENG(경북 구미시 산호대로 142-19 1층)에서 첫 시작을 알린다.

직장인들의 삶과 업무공간에 예술을 통한 작은 행복과 휴식을 전달하기 위한 방법인 아트 브릿지(Art Bridge : 구미 직장인과 예술을 연결해주는 다리)를 모토로, 9월 ~ 11월(3개월, 3회)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낮 12시에 구미 제 1산업단지의 직장인 근무공간으로 찾아간다. 직장인들의 업무환경과 근무 공간 제약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쉽고 편하게 방문하여 예술을 즐길 수 있게끔 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야기가 흐르는 라디오 콘서트 <별의 별, 수다>는 <직장인 사연소개 : 직장에서 있었던 별의 별 에피소드>, <뮤지컬 갈라쇼 : 뮤지컬 속 사랑 노래, 러브스토리>, <저글링 퍼포먼스 : 코믹 마술 저글링쇼>, <버블쇼 : 경상도 비눗방울>, <마임쇼 : 고재경의 관객과 함께 하는 마임쇼>, <밴드 공연 : 7080가요와 뮤지컬을 넘나드는 밴드 공연>, <직장인 동호회 공연 : 구미 직장인 중 악기, 노래, 밴드 등의 동호회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직장인들의 재미있는 사연과 다양한 공연이 곁들여진 스토리텔링 라디오 콘서트로 참여하는 관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 <별의 별, 수다>는 직장인 참여활성화 직장인 밀집지역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여 지원하고 있다. 또 한국예총구미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협력하여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실행될 구미의 상징적 공간인 국가산업단지 제 1단지가 문화예술을 통해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와 활기를 띄어 근무 직장인과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일정 및 장소 등의 안내사항은 (주)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 사무실 054)451-0414 또는 prism_gumi@daum.net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