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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길 위의 인문학」3차 운영 실시

이택용 향토사학자 초청강연, ‘조선 성리학의 본향, 구미의 역사인물: 야은 길재, 여헌 장현광’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김유태)은 지난 13일(수) 오후7시 독서자원활동가 및 직장인 40명을 대상으로 이택용 향토사학자를 초청하여 ‘조선 성리학의 본향, 구미의 역사인물: 야은 길재, 여헌 장현광’을 주제로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운영했다.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모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구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길 위에서 만나는 구미 이야기」의 3개 차시 중 마지막 3차 사업의 첫 강의로「조선 성리학의 본향, 구미의 역사 인물: 야은 길재, 여헌 장현광」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탐방, 후속모임 등 총 4회로 운영된다. 


이택용 향토사학자가 9월 20일(수) ‘신라 불교의 초전지, 구미의 불교 문화’라는 주제로 2차 강연을 하고, 9월23일(토) ‘우리 고장 유교, 불교 유적지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야은역사체험관, 채미정, 여헌기념과, 도리사 등을 탐방한다. 또한, 9월 27일(수) 김영심 극작가가 ‘삶 속에 살아 숨 쉬는 구미이야기’라는 내용으로 후속모임을 진행한다.


9월 13일 강연에 참여한 직장인 김복선씨는 “눈으로만 보던 유적지들이 역사적인 사실들과 만나니까, 하나하나 의미 없는 것들이 없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웠고, 우리 지역을 더욱 더 이해하는 시간이었고,강사님께 책 선물까지 받게 되어 더 좋았다”고 말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gm)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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