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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지진 그리고 1년」··· "2017년 지진워크숍"

9.11~9.13(3일간), 경상북도·기상청·대한지질학회 공동 개최


경상북도는 11일(월)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지진방재 전문가 및 연구기관 관계자, 시・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지진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북도・기상청・대한지질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9.12지진, 그리고 1년」이라는 주제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9.12지진 이후 그간의 지진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우리나라 지진정책 및 원자력안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째날은 초청강연과 국내외 지진조기경보시스템 개발현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 월터 무니(Walter Mooney)박사가 ‘최근 발생하는 심각한 지진으로부터의 교훈’과 독일 티유브이 노드 엔시스(TÜV NORD EnSys) 토마스 리커트(Thomas Riekert) 부사장이 ‘원자력 안전과 독일의 경험’, 일본 기상청 기상연구소 미츠유키 호시바(Mitsuyuki Hoshiba) 책임자가 ‘일본기상청 지진조기경보 개발현황 및 미래’에 대해 초청강연을 하였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9.12지진 1년’이라는 주제로 지진대응 정책현황, 원자력안전, 9.12지진 발생 현황 및 특성연구에 대한 지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경상북도는 9.12지진을 직접 경험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이를 경험삼아 선도적으로 지진방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9.12지진 1년을 맞아 경상북도・기상청・대한지질학회가 뜻을 모아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나라 지진방재 정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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