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전우현)는 구미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영국 런던아파트 화재사고 등 고층건축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집중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방안전대책을 수립, 유사 화재시 신속하고 효율적 초기대응으로 대형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추진기간은 9월, 10월 두달간이며, 중점 추진사항은 ▲소방특별조사 및 단속강화 ▲공동주택 관계자 소방안전 특별교육 ▲선제적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현지 적응훈련 등 이다.
도내 30층이상 고층건축물은 총 52개동으로 구미에는 26개동(공동주택 5개소)이 있으며 도전체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전우현 서장은, “고층건축물 화재를 대비하여 의무화된 대피공간(밀폐가능한 작은방) 또는 경계벽(경량칸막이) 위치를 숙지하고, 소방훈련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화재 시 탈출 가능한 통로를 미리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