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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한·중·일 지방정부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교류와 화합의 한마당이 된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울산 개최


김관용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은 28일(월) 울산광역시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9회 한··일 지방정부교류회의’ 환영리셉션에 참석해 한·중·일 3개국의 교류촉진과 화합의 한마당을 주도했다.


이번 행사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일 지방정부 간 상생을 목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통한 동북아 지방정부의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한··일 3국 대표기관 및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유관기관, 연구소 등 3개국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일 지방정부교류회의’는 1999년 한··일 지방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3자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일본 (재)자치체국제화협회의 3개 기관이 주관해 매년 3개국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으며 2014년(16회 회의)에는 구미시에서 열린 바 있다.


이번 제19회 회의는 8월 28일(월) 개회식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 29일(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 안보특보의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지방정부가 견인해야’라는 주제의 기조강연, ▲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을 비롯한 3국 대표의 주제발표, ▲ 9개 지방정부의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관광융복합 사례, 생태도시 환경조성과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모색 사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3국 30개 지방정부들의 우호와 만남의 장인 ‘교류의 광장’, 한··일 홍보관 및 유적지와 산업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20회 회의는 중국 카이펑시에서 열리며 마푸 부시장의 차기 회의에 대한 홍보설명회도 계획돼 있다.


한편, 김관용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경상북도 지사)은 2012년에 6대회장을 역임한 후 지난 7월 26일 11대 회장으로 재선임 됐다.


김관용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환영만찬사에서 “·· 3국은 지리적, 문화적으로 매우 가까운 이웃으로서 ‘지방 외교시대’를 함께 열어가는 동반자”라고 말하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주제와 사례발표를 통해 3국의 공동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적극 모색하고 현실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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