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 전화식 원장은 지난 8월 17일(목) 오전 10시 청도군 오복누리원에서 에코그린합창단과 행복꽃밭봉사단이 함께 환경음악 공연과 행복꽃밭조성 봉사활동을 펼쳤다. 본 행사는 환경부 환경문화예술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행복꽃밭봉사단(단장 은덕희)은 이날 청도 오복누리원에 재원중인 어르신 80여명 대상의 환경원예활동으로 나만의 화분가꾸기, 시설 내 행복꽃밭을 조성, 꽃밭 내 배롱나무(경상북도 도화) 식수 등을 통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에코그린합창단은 환경음악회를 열어 고향의 봄, 아름다운 강산 등 동요와 건전 가요를 통해 어르신들이 옛 추억을 떠올리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제공했다.

본 사업은 “환경과 문화의 보릿고개를 넘어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환경과 문화예술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과 원거리 소규모 학생들에게 환경복지 구현을 목적으로 환경부 환경문화예술보급사업에 응모하여 채택된 사업이다.

한편,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전화식 원장은 “청도를 시작으로 도내 곳곳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도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사업으로 특화시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