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는 지난 7월 10일(월) 오후 3시에 본교 교육 복지실에서 교내 독서토론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5학년, 6학년 학생들이 참가하여 마음껏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지정도서인 『몽실언니』를 읽고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몽실의 삶은 바람직한가’라는 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독서토론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5학년, 6학년 학생 10명이 반 대표 토론자로 참가했다. 토론의 형식은 원탁토론으로 토론자가 자유롭게 찬성측과 반대측 의견을 주장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타당하고 논리적으로 펼치고, 상대방을 설득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비판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새로운 의견에 대한 수용적 태도 및 토론의 방법을 체험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