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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역사 문화탐방 “다문화가족 어촌마을체험” 실시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정욱스님)에서는 지난 79일 김천지역 다문화가족 40여명이 남해문항리어촌마을을 찾아 개막이 물고기잡이 등 어촌마을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문화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은 부항면, 지례면, 증산면, 대덕면, 구성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에 안정정인 정착을 지원하고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관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다.

 

김천부항댐관리단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이번 어촌마을체험 프로그램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으로 시작되어 문항리마을의 역사와 어촌마을의 생활을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이티탄 수안(베트남)씨는 김천에 살면서 바다를 볼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바다를 보니 고향생각도 나고 물고기를 많이 잡아서 너무 신난다. 4살난 아들에게 처음으로 바다마을을 보여주게 되었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국역사 및 문화탐방은 총 5회기로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그밖에도 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 나라별 자조모임, 국적취득대비반, 한국전통무용교실, 검정고시반, 다문화자녀 이중언어교육 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439-8280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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