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의 국책사업인 산업집적지경쟁력 강화사업의 산학연협의체(미니클러스터)사업은 기업·대학 ·연구소·지원기관이 모여 지식과 경험, 기술 교류 등 공동사업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 업그레이드 및 산·학·연 노하우를 공유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을 돌파하고 신규 고용, 특허 취득, 생산력 증가, 특화 사업 발굴, 일자리 창출 등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최고의 사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산학융합본부(원장 이상재)의 경북산학융합 미니클러스터(이하 “경북산학융합MC”)는 구미·칠곡 지역에 조성된 경북산학융합지구를 기반으로 출범하였으며 산(産)·학(學)·연(硏)·관(官)이 뜻을 모아 지역 기업을 위한 과제 발굴, 기술세미나, 밀접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힘차게 도약 하였다.
경북산학융합 MC의 초대 회장을 맏은 산동금속공업(주) 배선봉 회장은 IMF로 무너져 버린 중소기업을 인수 받아 수출 천만불 달성을 이룩한 경상북도가 선정한 프라이드 기술 강소 기업의 대표이사로 MC 회원에 멘토가 되어 또 다른 기업 성장 모범 사례가 탄생 될 것이라 생각 된다.
배선봉 회장은“도전과 혁신은 성실을 기반으로 출발 되어야 되며, 혁신을 통한 기술 개발만이 내일을 위한 지렛대가 될 수 있으므로 혼자가 아닌 경북산학융합 MC를 통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경영 환경을 이겨내자”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 권기용 본부장은 “새 정부의 정책인 ‘노후산업단지를 사람·R&D·산학융합중심의 혁신 산단으로 전환’이 잘 실현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지속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경북산학융합본부 이상재 원장은 “경북산학융합지구의 기반을 통해 기업 R&D 기술 기틀 마련, 산·학·연·관의 선순환 고리가 조화롭게 엮여 나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산학융합본부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경상북도 창조경제과학과(이경곤 과장)와 구미시 과학경제과(남동수 과장)와 함께 “4차 산업 기술인재 이노베이션 사업”을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경상북도의 핵심 산학협력 사업인 “프라이드 브레인 21사업(Pride Brain 21)”을 통해 대학의 기술이 기업에 이전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기업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 세계의 IT기술을 선도하던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시작은 경북 구미였으나 현재 어려운 경제 환경에 놓여져 있다.
새로운 도약은 중소기업의 기술 확보와 마케팅이 필수이며, 지역 전략 산업의 육성,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기업, R&D의 혁신, 기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출범된 경북산학융합 미니클러스터에 중앙정부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상북도, 구미시, 칠곡군의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 생각되며 지역 산업 미래의 새로운 견인의 역할이 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