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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권우상 명리학자의 인간의 운명 - 심상격 사주

 


권우상(權禹相) 명리학자의

 

인간의 운명

 

여자의 심상격 사주

 

결혼할 때 남녀가 궁합을 보는 것은 두 사람의 사주 팔자를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남자가 선택해야 할 아내의 사주(四柱)는 여자의 명국에 남편이 되는 관성(편관, 정관)의 유무(有無)와 그의 남편이 될 사람을 얼마나 출세 시킬 수 있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 살피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

 

 

그리고 후사를 이어가야 할 아들이나 딸을 낳을 수 있는 명국인지 아닌지를 잘 살펴야 하고 한 여자가 나의 아내로 들어와 부모나 형제 또는 일가 친척과의 화목과 인화 관계를 얼마나 원만하게 해나갈 것인가를 봐야 한다.

 

 

여자의 사주(四柱) 명국(命局)에서는 정관(正官)은 남편이 되고 편관(偏官)은 애인이나 외간남자 또는 재취(再娶)한 남편으로 보기 때문에 팔자 중의 정관(正官)이나 편관(偏官)이 단 한 자라도 들어 있지 않으면 무관사주(無官四柱)라 하여 여자는 남편이 없는 독신으로 보게 되지만 지장간(支藏干)에도 정관이나 편관이 들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세밀하게 분석해야 한다.

 

 

만일 정관(正官)이 있는데 편관(偏官)이 두 자 세 자씩 겹쳐 있게 되면 남편을 두고 또 다른 외간남자가 있는 부정한 여자로 보지만 특이한 사주의 경우 정관이 없는 편관도 남편이 될 수 있으니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 정관(正官)이나 편관(偏官) 둘 중 하나가 천간(天干)에 나타나 있어야 하고 또 한 자는 지지(地支)에 들어 있어야 그 여자의 남편궁은 순수하기 때문에 현명한 아내가 될 수 있는 정숙한 여자라 본다.

 

그러나 자식궁의 판단에 있어 식신(食神)이나 상관(傷官)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그것 역시 천간(天干)이나 지지(地支)에 각각 하나 정도가 들어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본다. 그 이유는 식신(食神), 상관(傷官)의 세력이 너무 강하면 관성(官星)인 남편궁을 극제하므로 자식을 둔 다음부터는 남편과 여자 사이가 나빠지고 말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자가 어느 하나의 오행(五行)이 너무 많아 팔자가 세지 말아야 하고 음양(陰陽)도 골고루 갖추어 있으면서 약간은 신약 사주인듯 하면서 오행의 흐름이 마치 개울물이 흘러가듯 시계방향으로 서로 생조(生助) 하면서 한 바뀌 돌아야 순조로운 명국이며 건강관계도 좋아 튼튼하고 건실한 자손을 두어 가면서 일가(一家)가 화목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배우자가 된다.

 

 

그리고 남자의 사주명국보다는 여자의 사주명국이 더 강해하면 여자가 남자를 꺾는다 하는데 그것은 그 오행의 성질이 강하면 강한 것만큼 약하면 약한 만큼의 기질로 드러나기 때문에 남자의 운력(運力)을 짖누르는 그런 사주명국은 피해야만 자자손손 이어나갈 복을 누릴 수 있다.

 

 

여자의 명 년주 월주 일주 시주

庚申 庚辰 壬戌 庚戌

金金 金土 水土 金土

편인 편인 * 편인

편인 편관 편관 편관

 

 

土金水가 모여 귀한 삼상격(三象格)을 이루고 있는 명운이다. 따라서 귀부인이다. 남편인 관성(官星)과 편인(偏印)合身하고 있으니 생모를 모시고 산다. 남편은 귀하게 되고 집안은 부귀 영달하니 행복한 세상을 살아간다(명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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